비도 알맞게 내리고....
햇님도 심심치 않게 얼굴 보여주고...
정말이지 밴쿠버의 환경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비와 햇살의 아름다운 조화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로인하여 늘 건강한 자연.
너무나 많은 나무들.
허나...한 그루라도 아끼려고 아이들의 노트는 희무끄레한 재생용지.
발코니에서 바라보니 잠시, 햇살에 비춰진 낙엽들이 샤방샤방~~~^^
앗싸~! 이때다~ 또 나가야징~
그리하여 베이킹한 빵과 카메라를 챙겨서
다다다다다다~~~!
아니당~
쿵쿵쿵쿵쿵쿵쿵쿵~~~!! 사이팔사님 말씀처럼~ ㅋ~
뛰어나갔더랍니다. 현관 앞 골목길.
갖고 뛰어나갔던 빵~ 보실래요??^^*
'두둥~~둥둥~~'
재료
미지근한 물 - 85g, 1/3cup
실온버터 - 2큰술
달걀 - 1개
밀가루(unbleached flour) - 310g, 2cups
*한국에 계신분들은 우리밀운동본부의 통밀가루같은 질감의 밀가루를 사용하셔도 좋을 듯 싶네요*
설탕 - 2큰술
소금 - 1/2작은술
인스턴트이스트 - 2작은술
필링
실온 크림치즈 - 250g
*이 곳 북미에 계신분들은 보통 1 package를 이용하시면 되요^^*
밀가루 - 1&1/2큰술
살구쨈 (apricot jam) - 1/4~1/3cup(원하시는 만큼)
슬라이스아몬드 - 원하시는만큼~
먼저 반죽을하고 1차발효에 들어갑니다.
물은 찬물도 아닌 뜨거운 물도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시구요~
랩을 씌운 후, 집 안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 놔두세요
그렇다고...전기장판....? oh~no~~~~~!!!!!!!ㅋ~
1차발효가 거의 끝나갈 무렵 필링을 만들어볼까요?
큰볼에 실온의 말랑말랑한 크림치즈와 밀가루를 넣어주세요
중간정도세기의 핸드믹서를 돌려주세요 그런데 말이지요
만약, 실온의 크림치즈가 아니당~
아... 핸드믹서 돌리는 순간 요녀석들 그릇밖으로 도망가버립니데이~
밀가루가 첨가되어 있기에 조금은 뻑뻑한 느낌일꺼예요
그래도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섞어주시면서
간간히 고무주걱으로 그릇 둘레에 묻어있는 크림치즈들을 박박긁어
다시 안으로 모아놓은 후 골고루~~~
약 2배정도로 부풀어난 반죽을 덧밀가루를 조금뿌린
작업대 위에 놓고 양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서 펴주세요
그런 후, 랩을 씌우고 약 10분 벤치타임~
이때, 필링을 만들어주셔도 됩니다^^
밀대로 가능한 동그란형태로 밀어주시와요
가스펀치의 효과도 같이 보겠지요??^^
그런후, 9inch( 약20cm)지름의 파이틀에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이때, 반죽크기는 파이틀의 가장자리를 넘어서 늘어뜨려질 정도의 크기이면
좋겠네요. (또...제 설명에 제가 꼬이기 시작했슴당...우이....)
늘어진 반죽을 사진처럼 잘라주시는데요~
1~2cm크기정도로 빙~~둘러가며 잘라주삼~!
조금 전 만들어놓았던 크림치즈필링을 골고루 안에 담아주시고
살구잼을 스푼으로 떠서 듬성듬성 놓아주세요
자~~~~~~잼있는 순서~!
먼저, 두 가닥씩 꼬아주세요. 그런 후, 크림치즈필링 방향으로 접고
살짝쿵 눌러서 붙여주기.
원하는 만큼 슬라이스 아몬드 뿌려주기.
냉동실에 보니 없다?
그럼 생략하기. ㅋ~
랩으로 씌운 후, 약 40분~1시간동안 2차발효 해 주세요
충~~~~~~~~~분히 예열된 375도F (약 190도C)오븐에서
30~35분 베이킹해주시면 끝~~!!!!!^^
11월...
늦가을... 낙엽.... 가을햇살...
그리고...
베이킹....
참으로 좋은순간이네요.^^
보통 빵만들때보다 1~2분정도만 더 시간을 들여
가위로 자르고 꼬아본다면...?
나름 뽐나는 녀석을 만날 수 있어요.
반응요..?
wow~~~~! ^^;;
이 날 따라 넘 강했나봐요... 눈부시게 비춰주던 햇님.
뭐... 반사판같은 것도 없겠당~
포토샵도 모르겠당~
기냥 찍어서 단순작업하고 올렸슴당~
그러하니.. 이해를 구하며.....^^
어김없이 찾아 온 고통의 시간.
먹고싶당...ㅎ~
잠시 커피마시러 온 예쁜언니를 보조삼아
"오른쪽~ 아니 이번엔 왼쪽~ 아래로~!! 아니 조금만~~!!!! 빵 떨어지겠당~~~~~!!" ㅋ
미안해..그리고 고마워 언니..^^*
포근포근함~~~
푹신푹신함~~~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던 빵결..
그리고 내싸랑 크림치~~~~~~~즈~~~~~~~~^^*
살구잼의 새콤달콤함역시 멋진 조화였답니다.
반은 정말 이 엄니가 다 묵어버렸다는.....기가막힌 야그~
기분 좋으면서도 다른 한편..?
걱정시러움... 어떡허니 내 살들...ㅋ~
빵만 먹어도 고소~함.
따뜻한 오븐의 온기가 남아있던
홈베이킹의 행복한 순간.
오물오물거리며 혀끝으로 맛보는 식감.
목구멍으로 넘어갈때의 행복.
그래...오늘빵도 참으로 좋았어...엄니...^^*
점심도시락이 모자랐는지, 학교에서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외쳐대는 써누녀석의 목소리를
금새 잠재워버렸습니다.
아들.. 많이 먹어..엄마사랑.. 알았지....?^^
한 남자가 위험한 파도 속을 헤엄쳐 가서 바다에 빠진 한 소년을 구조했다.
얼마 후, 의식을 되찾은 소년이 자기를 구해 준 남자에게 말했다.
"제 생명을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자는 소년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말했다.
"괜찮다, 꼬마야. 다만 너의 생명이 구조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는 것을
앞으로 너의 인생에서 증명해 보이거라."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잭 캔필드-
가치있는 삶...
참으로 그런 인생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내 자신의 아주 작은 무엇인가로도 누군가가 즐거워하고 행복해하고
또한 그 느낌을 다른이들에게 전달해주는 그들의 삶을 보며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선을 실천하게 해주시옵소서... 티끌만한 이 생명체, 조금 더 풍성한 나눔의 삶으로인하여
살아있음을... 그리고 ... 그것으로 인한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것 뿐입니다...'
오늘새벽.. 드렸던 기도..
And do not forget to do goos and to share with others,
for with such sacrifices God is pleased.
-Hebrews 13:16-
이제 곧 겨울이 오겠지요?
제 머릿속에는 반죽발효생각으로 꽉꽉~~!채워져 있슴당~~푸하하하하하하
'오디가 좋을까... 오디가 빠방하게 잘 부풀까나......?'
집안 구석구석다니며 물색해야 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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