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스크랩] 통통하고 못생긴 머랭생쥐쿠키

hyejiwow 2009. 11. 20. 21:06

 

완전 통통하다못해 뚱뚱하고 쩌~~억 갈라진 생쥐머랭쿠키가 나타났슴당~~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 수인공주와의 베이킹날을 아직까지도 소리없이 질투하던 써누왈,

이번에는 자기랑 하자고~~~ㅋ

그런데~~~~~????

 

엄청 퍼져부렸다니까요~~!!!!!!!!!!!!!!!!!!ㅎㅎㅎㅎ

 

 

 

 

 

 

 

 

 

집안 청소하면서, 빨래돌리면서, 밑반찬준비하면서~~

옆에서 아들녀석한테 잔소리해가면서~~

왔다갔다왔다갔다~~ㅋㅋ

 

먼저 보실래요?^^

 

'두둥~~둥둥~~'

 

재료

 

달걀흰자 - 2개분량

소금 - 1/8작은술

설탕 - 130g,3/4cup

아몬드 슬라이스

m&m 쵸콜렛

 

 

재료가 무쟈게 간단하지용?

 

 

 

 

 

큰볼에 계란흰자와 소금을 먼저 넣고 약간 휘어지는 머랭을 먼저 만들어주세요

 

 

 

 

 

 

준비한 설탕을 한큰술씩 넣어가면서 계속 휘핑해주세요

단단한 머랭이 만들어질때까지 하시는 거지용~

 

 

 

 

 

 

제가 했었어야 했는데......ㅠㅠ

써누녀석.. 뭘 우찌했는지, 10분이 지나도록 뿔이서는 머랭을 못 만들어냈다는..

 

"아들~ 뭔짓한겨?? 물넣었는겨?????"

거실에서 청소기 한참돌리고 걸레질하고 가보았더니만

저거이 뭐여................ㅋ

 

단단한 머랭이라함은, 볼을 뒤집었을때에도 움직임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예요^^

헌데 이번머랭.... 왠지모를 수상함과 더불어...움직이는 모양새가...참..나..원...

 

 

 

 

 

 

약 1cm의 원형깍지를 낀 짤주머니에 머랭을 넣어서 쿠킹팬위에 짜주세요

 

충분히 예열된 300도F(150도C)오븐에서 5분만 구워주신 후,

오븐을 끈 상태로 약 1시간정도 놔주시면 된답니다.

 

머랭을 잘 내는 것이 키뽀인트임을 잊지마시구용~~~^^

 

아몬드 슬라이스로 귀를 만들어주시고, 저는 쵸콜렛으로 눈을 만들어 붙여주긴 했는데,

사실.... 책에 나와있기에는 쵸콜렛을 녹여서 짜주었다는~

아잉~그냥 할껴~~!ㅋ~

 

 

 

 

 

 

 

 

 

 

 

아그들아~~~어디가려고 준비하는겨???????ㅋ~

 

 

 

 

 

 

 

 

 

써누녀석이 먹고 싶어서 야단야단 대 야단입니당~~~~~~~

 

"어떻게 생쥐를 먹어????????"

안된다고 난리치던 수인공주......

 

잘만 먹더구만......ㅋㅋㅋ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려는 듯 한 포스~^^

 

어머머~~ 너 좀 무거워보인다 얘~~~~~ㅋㅋ

 

쪼르르르 달리며 다녀야 할 생쥐들이

왠지 느릿느릿 거북이마냥 기어갈 것만 같다는~~ㅎㅎㅎ

 

 

 

 

 

 

 

 

사실요, 눈쵸콜렛을 무엇으로 붙일까...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꿀을 이용해보았거든요~

 

손가락에 난리나고~~

아그들하고 킥킥거리고~~~

손가락 쪽쪽 빨아묵고~~~~푸하하하하하하하

 

아몬드 슬라이스를 귀에다 꽃다가 부서져버린 생쥐도 있었공~~

수인공주는 처음에 귀만 만들어진 모습을보고서는

 

"와~~~엄마랑 오빠가 토끼만드는구나~~~~~~~~~~~~"

 

.....................................................................................

 

아들과 눈마주치며...........ㅋㅋㅋㅋㅋ~

 

 

 

 

 

 

 

 

 

넌 왜 울고있니..????

이런....꿀이 넘쳐나는걸??  ^^;;

울지마렴~~~~~~~~~~~

 

자꾸 울면 미안하잖여..................크~~

 

 

 

 

 

 

 

 

 

거봐봐~~~ 다 따라울잖니~~~~~~~~~~~~~^^

 

 

 

 

 

 

 

 

 

그나마 제일 빠른 듯이 보이는 녀석이 앞장섭니다.

 

나를 따르라~~~~~~~~~~~~~~~~~~~~~!!!!

 

오데로...............??  다리도 없으면서....

아하~~~~~배치기하려는구낭~~~~ ㅋ~

 

 

 

 

 

 

 

 

 

또 한 번의 고민.

생쥐포스팅을 해야혀..말아야혀.....?

 

거의 실패한 머랭쿠키인지라, 망설임이 무쟈게 앞섰다는...

헌데, 아침에 등교준비하던 써누.

 

"어제 만들었던 생쥐사진 올릴꺼지요?? 학교다녀와서 보여주세요~~~!!!!!"

 

너무나도 씩씩하게 얘기하고는 답도 안듣고 슝~~~! ㅋㅋ 우째.....^^ 

 

 

 

아~~~그러고보니 무슨 맛인지 말씀을 안드렸구낭~~~~~ㅎㅎ

어린시절... 설탕볶기아시죠...?

그녀석의 달콤함에 조금더 고소함을 더하고

쫀듯한것이 부드러운 찐득이 과자랍니다. ^^

 

 

모양새는 완전 중구난방~~ㅋ

허나 아이들과 데코하며, 사진찍으면서 얼마나 깔깔대고 웃었던지~~

정말...오랫만에 소리내어 웃어보았더랍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반은 자기가 배우는 것이다

가르치는 자는 가르침으로써 자기가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된다.

-서경-

 

거창하게 가르친다는 것보다 저에게 있어서 알려드린다는 것...

대문에도 쓰여있지만, 혼자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조금씩

깨우치게 되는 베이킹이랍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조금 더 신경쓰이는 베이킹이 되는것은 당연한 일인것이지요.

 

덕분에...........

저또한 배우고 있습니다.

좀더 쉽거나, 새로움을 전해드리려고 열쒸미 도서관과 책방에 출석부를 찍고 있다는..

 

저또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이 있습니다.

사진은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는 줄알았는데.. 렌즈있는 녀석도 질러버리고...

이리찍고 저리찍고.... 애쓰면서도 신기하면서도.....즐거운 스트레스를 안고 지낸다는....

 

저또한 더 다양한 베이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많은 분야의 베이킹에 대한 질문을 하시기에,

시야를 넓혀보려고 한다는....

 

저 또한 편안한 쉼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게모르게 지치신 분들... 부족한 저에게 맘을 들어내 보여주시는 분들..

어떻게 하는것이 위로를 드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뭔가 해야한다고는 알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런 행복을 주셔서....참으로 고맙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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