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스크랩] 최고의 디저트 - 아몬드 배 타르트-

hyejiwow 2009. 11. 24. 00:21

 

아몬드가 듬~~~~뿍 들어간 필링위에 과일을 얹어서 먹는 타르트는

어느 곳에 내놔도 빠질 수 없는 최고의 디저트랍니다.

 

타르트지까지 아몬드를 넣어주었다면.....

아마도 선물로도 으뜸일 것이며

아줌마들의 모임이나, 직장에서의 티타임의 타르트로도 결코 손색이 없다고

감히 장담하는 바~~

 

오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엄니빵집,

Pear tart with almond crust. 배와 아몬드 타르트로 열어보겠습니다..^^*

 

 

 

 

 

 

 

 

 

 

 

 

신랑이 회사에서 가져온 앙증맞은 작은 상자에 들어있던

달콤한 내음의 렙즈베리 타르트 한 조각.

 

음.......그러고보니, 한동안 파이나 타르트를 굽지 않았는걸..?

 

한 입 베어물고는 당장 그날밤, 타르트지 반죽을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라지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역시나 오븐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배와 아몬드의 너무나도 향긋한 조화인 녀석을 소개해드릴께요.

 

'두둥~~둥둥~~'

 

재료

 

아몬드타르트지

*먼저, 아몬드를 뜨거운 팬에 볶으신 후, 곱게 갈아서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구요

처음부터 아몬드가루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아몬드가루 - 65g, 1/4cup

밀가루(unbleached flour) - 175g, 1cup

베이킹소다 - 1/4작은술

소금 - 1/8작은술

실온버터 - 115g, 1/2쳐ㅔ (1stick)

유기농설탕 - 80g, 1/2cup

달걀노른자 - 1개

 

 

아몬드필링

아몬드가루 - 195g, 3/4cup

실온버터 - 115g, 1/2cup (1stick)

유기농설탕 - 60g

달걀 - 1개

생크림 (또는 우유) - 2큰술

잘익은 배 - 1개정도

 

 

 

 

 

 

 

작은볼에, 밀가루, 베이킹소다, 소금 그리고 아몬드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아몬드가루가 아닌 그냥 아몬드를 사용하실 경우 잘 달구어진 팬에 아몬드를 넣고

볶아주시는 것이 훨씬 더 좋답니다.

그런후, 푸드프로세서에 아주 완전히 갈아주세요*

 

작은볼은 잠시 옆에 두시구요~

 

 

 

 

 

 

실온의 버터와 설탕을 핸드믹서로 섞어주세요

설탕이 녹고 완전히 크림상태까지 해주셔야 하는거 아시지요?

중간정도의 세기로 해주시면 되요

그런 후, 달걀노른자를 넣어주시고 잘 섞일 정도로만 다시 한번 돌려주시구요

 

 

 

 

 

작은볼에 섞어두었던 밀가루와 아몬드가루를 넣으시고 주걱으로 골고루 먼저 섞어주세요

 

 

 

 

 

 

주걱으로 섞은 후, 핸드믹서를 이용하여 완전히 다시 한 번 섞어주세요

사진처럼 작은 알맹이모양이 될꺼예요

 

 

 

 

 

 

보통 타르트지나 파이지를 만들때는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밀대로 미는것이 대부분의 경우랍니다.

허나, 이번에 저는 그냥 저 상태를 타르트지에 넣어보았습니다.

즉, 약 1/3정도씩, 바닥에 먼저 깔아주시고, 나머지 2/3을 골고루 테두리까지 뭉쳐서 손가락을 이용하여

눌러주었구요, 나중에는 컵의 바닥을 이용하여 꾹~!!꾹~!!눌러주었답니다.

 

모양새가 잡혔으면, 냉장고에 약 30분이상 넣어주세요

더 오래 넣어두셔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당.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오븐에서 13~14분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타르트반죽위에 치즈천을 깔아서 콩을 그 안에 넣어주시는 거예요

콩의 무게가 오븐에서 타르트지가 구워지는 동안 부풀어오름을 방지하는 것이지요.

치즈천이 없을경우, 유산지를 이용하셔도 좋고, 알루미늄호일을 이용하셔도

상관이 없으니, 갖고 계신재료들로 이용해주세요

콩역시, 갖고 계신 종류로 이용하시면 되구요.

 

만약, 그냥 굽고자 하실경우, 타르트지 위에 포크로 구멍을 살짝쿵 몇 군데 내어주시고

일단 먼저 오븐에서 구워주세요

시간이 지난후,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납작한 스파츌러, 편편한 뒤집개등을 이용하셔서

눌러주시면 부풀어올랐던 타르트지가 가라앉는답니다.

단, 오븐에서 꺼내자마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와요.

 

아무래도 엄니가 볼때는 아예 처음부터 콩이나 베이킹돌을 이용하는 것이 더 보기좋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구워진 타르트지가 완전히 식을 동안, 아몬드필링을 만들어주세요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몬드가루가 없으신 경우, 아몬드를 팬에서 한 번 볶아주시고, 푸드프로세서로 완전히 갈아주시면 좋답니다.

 

실온버터와 설탕을 핸드믹서의 중간세기로 완전히 크림화 시켜주시구요

달걀1개와 아몬드가루, 생크림이나 우유를 넣어주시고 섞어주세요

 

 

 

 

 

 

곱게 될때까지 핸드믹서로 돌려주시면 되요

쉽죠???^^*

 

 

 

 

 

 

오븐에서 구워진 후, 완전히 식을 타르트지위에 필링을 부드럽게 그리고 편편하게 넣어서

골고루 펴주세요

 

 

 

 

 

 

 이곳 밴에서 먹는 배랍니당~

모양새는 못생겨도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채로 우적우적씹어먹으면 얼마나 맛난데요~~~ㅋ

 

가운데 씨를 제고하고 반달모양새로 자른후,

엄니맘대로~~~ 여러분들 맘대로~~~데코를 해주시면 되요.

 

저는 열십자 모양을 내 보았습니다.

 

데코를 끝내시면 설탕을 조금씩만 흩뿌려주세요

 

충~~~~분하게 예열된 350도F(180도C)오븐에서 약 35분 구워주시면 끝~~~~~~~~!!

 

 

 

 

 

 

 

 

 

 

 

 

원하던 모양이 나왔습니다.

정갈한 모양새......

 

 

직사각형의 길다란 타르트틀을 이용해서 만들었더라면, 조금 더 색다른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었겠다...하는 베이킹이 끝난 후의 아쉬움을 잠시 뒤로한 채

 

입안을 제외한 온 몸의 감각을 집중해 봅니다.

 

 

 

 

 

 

 

 

 

 

하아..................

접시에 담기위해 잘랐더니....

더욱 진해지는 아몬드 향.

 

그리고..... 크럼...

고소함이 전해지세요...?^^

 

 

 

 

 

 

 

 

 

 

밀가루만을 이용한 타르트지보다는 아몬드가루가 들어갔기에 조금은

울퉁불퉁한 표면들.

 

하지만..어떻게 보이세요..?

정갈함과 더불어 깔끔함이 보이시나요?^^

그런데요~~저 녀석들의 맛 또한 무지무지하게 맛나답니당~~ㅎㅎㅎㅎ

 

 

 

 

 

 

 

 

 

 

구워진 배의 색깔이 참으로 예뻤어요.

 

배즙이 구워지는 동안, 밑으로 빠지면서,

그 밑에 있던 아몬드 필링은 더욱 촉촉한 느낌이였답니다.

 

 

 

 

 

 

 

 

 

 

 

파이나 타르트를 만들때는, 조금 손이 가서 그렇지

완성된 후 맛보는 순간은

참으로 만들기 잘했다는 스스로의 위안과 더불어

함께 맛보는 이들의 모습이 미리 떠오르기에

항상 행복해지는 순간.

 

어른들을 위한 베이킹의 절정이라고나 할까요...?

 

 

 

 

 

 

 

 

 

 

전날 밤, 두 개 분량의 타르트지를 미리 반죽해 놓았기에

한판은 곱게 포장하여 아침일찍 신랑편으로 보냈습니다.

 

노년의 부부가 계세요

이탈리아에서 아주 오래전 밴으로 오신 분들인데,

어쩜.... 그리도 오랜세월을 정답게 사시는지...

아이들이..... 없답니다....

 

몇 년 동안은 안달하며, 처진 어깨로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셨는데,

언제부터인가....

서로를 더욱 애틋하게 사랑하며 살아가시게 되었다고.....

참으로...다행이지요.

 

가끔... 그 집에 초대를 받아서 방문을 가고는 하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방을 준비해놓으셨어요.

 

그냥... 그렇게 마련하셨데요.

상상속의 자식들을 생각하시며....

 

이제 곧 토론토로 이사를 가실 분들이신데, 아쉬워요...

정들었는데...

 

이민생활에서 수도없이 단련이 되었것만...여전히 맘 한켠이

찡...해옴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한 번 먹어볼까요?

 

고소함......

달콤함.....

촉촉함.....

 

완전히 강추입니당~!!!!!!!!!!!!!!!!!!!ㅎㅎ^^

 

사실, 얼마전부터 포스팅하는 녀석들을 먹으면서 하고 있다는...ㅋ

아마도.. 그러함이 조금이라도 전달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타르트지요?

아휴~~말도 마세요~~~~

바삭함속의 아몬드향과 맛.

그런 표현밖에는 못하겠는걸요..?^^*

 

 

 

 

 

 

 

 

 

 

따뜻한 홍차 한 잔이 어울리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한 모금씩 홀짝~하면서~~~~

잘라놓았던 타르트요??ㅋㅋㅋ

물론 다 묵어버렸지요~~^^*

그냥 놔두면 이 엄니가 아니잖아유~~~~~ㅎㅎㅎ

 

 

 

한 그루의 나무가 있습니다. 잎도 푸르고, 꽃도 피우고 튼실한 나무랍니다.

그 비결은 무엇에 있을까요?

바로 뿌리에 있겠죠. 뿌리가 튼튼할 때 열매도 큼지막한 녀석들로, 꽃도 활~짝 피어나겠죠.

 

작년 밴쿠버에 큰 폭풍우가 왔던 시기가 있었더랍니다. 스탠리파크라는 유명하고 아주 큰 공원이 있어요.

그 곳의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은데, 폭풍우...그 속에서 뿌리채로 너무나도 많은 나무들이 뽑혀버렸어요....

엄청난 손실이 있었음에는 당연하겠지요...

 

그동안.... 그런 폭풍우를 만나지 못했었기에, 그 나무들은 뿌리를 내릴 필요가 없엇더랍니다...

 

그만큼...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비바람이 있어요.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더 큰 뿌리를 내리려고 한데요.

비바람이 불지 않으면 뿌리는 내리지 않는다는...

 

지금, 좌절의 시간에 있으신가요..

지금, 고통의 시간에 있으신가요..

지금, 아무런 희망도 없을 정도로 쓰러져 계신가요..

 

비바람속에, 커다란 폭퐁우속에 서 계신다고 생각해보신다면...어떠실까요...

 

지나고나면, 더욱 단단해져있을 모습을 생각하시며,

굳건히 견뎌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엄니입니다..

 

한 때.. 살고 싶지 않다..라는 고난의 시기에서 헤매고 헤매던 엄니였습니다.

이유는 차마 말씀 드릴 수 없겠으나, 그 시기를 어떻게든 견디어냈기에

더욱 감사하며 부지런을 떨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답니다...........^^

 

 

 

 

 

김장하려구요~~

시장보고 오느라고 오늘 포스팅이 많이 늦어졌네요.

배추를 한박스 사왔는데, 녀석들이 좋아보여서 덩달아 기분도 좋고~~ㅎㅎㅎ

 

신랑을 보조삼아 지금부터 부지런히 만들어 꽉꽉 김치통안에 채워넣어야 되겠지요??

 

신랑~~~~~~~~~~우리 김치절이자~~~~!!!!!!!!!!!

소금 뿌려주삼~~~~ㅋ~

 

 

 

 

엄니빵집을 찾아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댓글에 감사드리는 엄니입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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